강진군, '복지 8개 정책위원회' 통합회의 가져

    복지 / 정찬남 기자 / 2015-06-30 12: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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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위원들 간 정책발굴 문제해결 도움...교류 및 소통 지속 필요성 절감
    ▲ 여성들이 살기 좋은 강진 만들기, 맛 산업 발전 등을 추진하고 있는 강진군 8개 복지위원회가 지난 26일 통합회의를 갖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이 지역 복지현안의 전반적인 사항을 통합적으로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6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는 강진군 주민복지 8개 정책위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복지실 통합 정책위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위원회별로 맡았던 고유의 영역을 넘어서 강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4대 핵심프로젝트 사업, 30+30 프로젝트 사업인 여성이 가장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맛 산업 제1의 경제소득산업 육성, 1등 자원봉사자 육성 등 주민복지실 현안업무 대한 설명과 향후 정책추진에 대한 자문이 이어졌다

    강진군은 현재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여성발전위원회,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보육정책위원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운영위원회, 학교폭력 대책지역협의회, 맛 산업 정책위원회 등 8개의 정책위원회를 운영하며 수시로 개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개별정책을 넘어선 군정 전반적 복지정책에 따른 위원회 간 협조와 공동 업무 추진 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통합복지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성옥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위원은“군 복지정책 전반에 대해 이해 할 수 있어 좋았다.”며“다 정책과 함께 추진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위원들 간 정책발굴과 문제해결 제시에도 도움이 많이 될 거 같다. 더욱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강진군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복지정책을 추구하는 등 주민들과 발걸음을 같이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요각 정책위원회에서도 여성과 다문화, 청소년, 노인복지를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각 분야의 경험들과 정책들이 통합복지회의에서 교류돼 행복한 강진을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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