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데려가 국정원 직접 조사하는 건 맞지 않아”
[시민일보=전용혁 기자]국정원 해킹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두고 여야간 공방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가 21일 “안철수 위원장이 정보위에 들어와 현장 검증을 하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부대표는 이날 오전 PBC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야당이 이번 사건과 관련, 현장 검증은 무의미하다며 현장 검증을 거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정원이 외부로 자료 제출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국정원을 관할하고 있는 정보위원회에서 비공개로 이 자료를 보라는 것이고 그 안에 있는 중요한 내용들은 현장에 오시면 다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최고 전문가라는 안철수 의원께서 위원장을 맡고 계시니까 현장에서 보시라고 했더니 (야당이)최고 국내 전문가들을 데려가야 된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문가들을 데려가서 국정원에 직접 가서 조사를 한다는 건 맞지 않은 것”이라며 “우리가 국정감사 할 때도 현장 방문해서 조사할 때는 저도 전문가들에게 모든 조언을 들어 이런 부분을 체크해달라고 하면 우리가 가서 체크하는데, 이렇게 하면 되지 않겠는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정원이 모든 자료를 정보위에 다 제공하겠다고 하니까 정보위 차원에서는 현안 보고부터 받고, 자료를 다 검토한 뒤 풀리지 않는 의혹이 있으면 또 다른 방법으로 해보자고 하는 게 정상”이라며 “또 이번주 혹은 이달 말 중 모든 삭제된 파일이 복구가 된다고 하니까 복구되면 바로 현장에 가보면 내용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야당에서도 단계적으로 이렇게 하는 게 맞지, 모든 걸 다 정치공세를 하면 그것은 그야말로 국민들이 볼 때도 이건 진실규명보다도 정치공세에 가깝다고 판단하지 않겠는가”라며 “저도 진실규명 하는 것은 옳다고 보는데 그렇다면 단계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해보자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최근 야당이 제기하고 있는 의혹들에 대해서는 “해킹 프로그램을 가지고 문재인 대표님이나 안철수 의원이나 전체 해킹을 조사했고 시연까지 했는데 (문제가)안 나왔다. 시연한 것은 보여주고 어떤 해킹도 없었다는 내용은 얘기도 안 한다”며 “또 신경민 의원이 138개 국내 IP접속이 있었다고 의혹만 던지는데, 그것은 IP접속이 디도스 공격을 당한 것이다. 해킹사가 디도스 공격을 당한 것이라는 건 안철수 의원이 훨씬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혹을 제기한 부분 모두가 거짓으로 드러났는데 거기에 대해 야당은 자숙을 해야 하는 것”이라며 “야당이 의혹을 제기했던 여러 가지 것들이 아닌 것으로 다 해명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 야당이 의혹 제기를 자제하고 정보위 차원에서 지금까지의 전체 자료를 국정원에서 받아서 정보위 차원에서 현안보고를 받아보자는 게 새누리당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시민일보=전용혁 기자]국정원 해킹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두고 여야간 공방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가 21일 “안철수 위원장이 정보위에 들어와 현장 검증을 하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부대표는 이날 오전 PBC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야당이 이번 사건과 관련, 현장 검증은 무의미하다며 현장 검증을 거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정원이 외부로 자료 제출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국정원을 관할하고 있는 정보위원회에서 비공개로 이 자료를 보라는 것이고 그 안에 있는 중요한 내용들은 현장에 오시면 다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최고 전문가라는 안철수 의원께서 위원장을 맡고 계시니까 현장에서 보시라고 했더니 (야당이)최고 국내 전문가들을 데려가야 된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문가들을 데려가서 국정원에 직접 가서 조사를 한다는 건 맞지 않은 것”이라며 “우리가 국정감사 할 때도 현장 방문해서 조사할 때는 저도 전문가들에게 모든 조언을 들어 이런 부분을 체크해달라고 하면 우리가 가서 체크하는데, 이렇게 하면 되지 않겠는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정원이 모든 자료를 정보위에 다 제공하겠다고 하니까 정보위 차원에서는 현안 보고부터 받고, 자료를 다 검토한 뒤 풀리지 않는 의혹이 있으면 또 다른 방법으로 해보자고 하는 게 정상”이라며 “또 이번주 혹은 이달 말 중 모든 삭제된 파일이 복구가 된다고 하니까 복구되면 바로 현장에 가보면 내용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야당에서도 단계적으로 이렇게 하는 게 맞지, 모든 걸 다 정치공세를 하면 그것은 그야말로 국민들이 볼 때도 이건 진실규명보다도 정치공세에 가깝다고 판단하지 않겠는가”라며 “저도 진실규명 하는 것은 옳다고 보는데 그렇다면 단계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해보자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최근 야당이 제기하고 있는 의혹들에 대해서는 “해킹 프로그램을 가지고 문재인 대표님이나 안철수 의원이나 전체 해킹을 조사했고 시연까지 했는데 (문제가)안 나왔다. 시연한 것은 보여주고 어떤 해킹도 없었다는 내용은 얘기도 안 한다”며 “또 신경민 의원이 138개 국내 IP접속이 있었다고 의혹만 던지는데, 그것은 IP접속이 디도스 공격을 당한 것이다. 해킹사가 디도스 공격을 당한 것이라는 건 안철수 의원이 훨씬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혹을 제기한 부분 모두가 거짓으로 드러났는데 거기에 대해 야당은 자숙을 해야 하는 것”이라며 “야당이 의혹을 제기했던 여러 가지 것들이 아닌 것으로 다 해명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 야당이 의혹 제기를 자제하고 정보위 차원에서 지금까지의 전체 자료를 국정원에서 받아서 정보위 차원에서 현안보고를 받아보자는 게 새누리당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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