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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가 '인가가요' 1위를 차지했다.
비스트는 2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에이핑크 소녀시대를 제치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일하러 가야돼’에서 직장인으로 변신한 비스트가 농익은 매력을 드러냈다. 도입부 이기광이 해맑은 미소로 손을 흔드는 모습이 여심을 흔들었다.
‘예이’에서는 남성적이며 폭발적인 라이브로 눈길을 끌었다. 일렉트로닉 느낌을 가미해 신나고 청량한 사운드와 비스트의 매력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일하러 가야 돼’는 사랑하는 이를 두고 일하러 나가야만 하는 남자의 아쉬움을 쉽고 다정한 가사로 옮긴 곡이다. 비스트가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댄스넘버 선공개곡으로 용준형이 속한 작곡팀 굿 라이프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타이틀곡 ‘예이(YeY)’는 사랑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가사의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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