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밝은청소년-CGV, 매월 마지막 주 ‘청소년인성영화주간’ 운영

    복지 / 전용혁 기자 / 2015-10-14 23: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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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사)밝은청소년과 CGV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의 날이 포함된 매월 마지막주를 ‘청소년인성영화주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밝은청소년에 따르면 ‘청소년인성영화주간’은 상업적이고 자극적인 영화문화에 둘러싸여 다양한 영화를 접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에 대한 안목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

    또 이를 위해 청소년 인성함양에 도움이 되는 영화를 영화평론가협회와 청소년, 교육전문가들과 함께 선정해 청소년인성영화주간을 통해 청소년 인성 및 문화의식 함양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첫 번째 청소년인성영화주간을 시작하는 이달에는 Apple Day(10월24일ㆍ사과의 날)를 기념해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영화로 ‘우아한 거짓말’과 ‘울지마 톤즈’를 선택해 재상영할 계획이다.

    이번 청소년 인성영화주간에 상영되는 영화를 통해 많은 국민들, 특히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예방 및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정희 (사)밝은청소년 이사장은 “인성교육진흥법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초로 국회에 제안하고, ‘울지마 톤즈’의 재상영을 통해 인성함양에 문화의 영향력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청소년 인성교육이 우리 사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5년간 밝고 건강한 청소년 양성이라는 사명감으로 인성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사)밝은청소년은 청소년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인성교육 및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02-776-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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