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섭 의원 "주민들 의회 참여하도록 쉬운 용어 사용해야"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앞으로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김복동)의 각종 회의에서 어려운 일본식 한자어나 일본어투 표현이 없어진다.
종로구의회 운영위원회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규칙을 만들기 위해 일본식 한자어나 일본어투 표현을 순화시키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위원회가 개정한 일본식 한자어 또는 일본어투 표현은 ▲부의(附議)하다 = 회의에 부치다 ▲산입(算入)하다 = 포함하여 계산하다 ▲기타(其他) = 그 밖에 ▲~에 관하여 = ~에 ▲~대하여 = ~에게 ▲~요하는 = ~이 필요한 ▲~에 한하여 = ~에서만 이다.
또 위원회는 ▲기재(記載)하다 = 적다 ▲회부(回附)하다 = 넘기다 ▲저촉(抵觸)되다 = 어긋나다 ▲날인(捺印)하다 = 도장을 찍다 ▲명시(明示)하다 = 분명하게 밝힌다 ▲끽연(喫煙) = 흡연 ▲의거(依據) = 따라 등 어려운 한자어도 순화시켰다.
박노섭 운영위원장은 “그동안 의회 규칙에 대부분 어려운 용어가 사용되어 권위적인 느낌마저 들게 해 주민들이 이해하기 힘들었다”며 “지방자치시대의 주역인 주민이 의회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쉬운 용어를 사용해야하며, 각종 법령이나 자치법규 용어에 남아있는 어려운 한자어나 일본식 표현도 가급적 좋은 우리말이나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사용해 국민들이 법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앞으로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김복동)의 각종 회의에서 어려운 일본식 한자어나 일본어투 표현이 없어진다.
종로구의회 운영위원회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규칙을 만들기 위해 일본식 한자어나 일본어투 표현을 순화시키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위원회가 개정한 일본식 한자어 또는 일본어투 표현은 ▲부의(附議)하다 = 회의에 부치다 ▲산입(算入)하다 = 포함하여 계산하다 ▲기타(其他) = 그 밖에 ▲~에 관하여 = ~에 ▲~대하여 = ~에게 ▲~요하는 = ~이 필요한 ▲~에 한하여 = ~에서만 이다.
또 위원회는 ▲기재(記載)하다 = 적다 ▲회부(回附)하다 = 넘기다 ▲저촉(抵觸)되다 = 어긋나다 ▲날인(捺印)하다 = 도장을 찍다 ▲명시(明示)하다 = 분명하게 밝힌다 ▲끽연(喫煙) = 흡연 ▲의거(依據) = 따라 등 어려운 한자어도 순화시켰다.
박노섭 운영위원장은 “그동안 의회 규칙에 대부분 어려운 용어가 사용되어 권위적인 느낌마저 들게 해 주민들이 이해하기 힘들었다”며 “지방자치시대의 주역인 주민이 의회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쉬운 용어를 사용해야하며, 각종 법령이나 자치법규 용어에 남아있는 어려운 한자어나 일본식 표현도 가급적 좋은 우리말이나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사용해 국민들이 법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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