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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중계화면 캡쳐 |
16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쿠바의 프리미어12 8강전 경기에서 양의지는 1점을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양의지는 팀이 5대 2로 리드하고 잇던 8회 1사 상황에서 쿠바의 투수 혼데르 마르티네스의 2번째 공을 때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기록했다. 추가득점이 절실한 상황에서 터진 귀한 홈런이었다.
이어 김재호가 좌전안타를 때려내며 기회를 다시 만들었다. 다음타자 정근우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이용규가 3루 땅볼로 아웃카운트를 늘렸지만 김현수가 우전안타로 김재호를 홈으로 불러들리며 1점을 더 추가했다.
한편 한국은 8회말 현재 쿠바에 7대 2로 앞서있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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