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친환경 우렁이 농법 年마다 120억 보조"
대비책 마련도 주문
[무안=황승순 기자]박철홍 전남도의회 의원이 동부지역본부 환경국 행정감사에서 전남도가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우렁이 농법이 환경파괴가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는데도 전남도 환경국 차원에서 어떤 대책도 세우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아예 그 상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박 의원은 “전남도가 2012년 72억으로 시작해 올해까지 해마다 120억원 정도를 친환경 우렁이 농법에 보조하고 있는데 외래종인 왕우렁이는 외국에서는 세계 100대 침입종으로 지정돼 있고 환경부에서도 황소개구리처럼 생태계 위해성 2등급으로 지정하려 했으나 친환경을 중시하는 농림부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면서 친환경농법도 중요하지만 환경문제는 더 중요한 만큼 환경국이 나서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농정국에서는 왕우렁이가 겨울이되면 동사를 하기 때문에 환경피해 우려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외래종 왕우렁이는 이미 우리나라 기후에 적응했고 또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변화돼가면서 왕우렁이 생존에 최적의 조건이 돼 가고 있어 현실적으로도 왕우렁이가 하천까지 유입되어 하천의 풀을 다 갉아 먹어 하천오염의 큰 원인이 되는 등 막대한 환경피해가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철홍 의원은 왕우렁이는 한 번에 알을 1000~2000개씩 낳고 60일만에 부화해 2~6년을 생존하는 왕성한 번식력과 식욕으로 황소개구리보다 더한 환경파괴 위험성을 지녀 앞으로 대책이 필요한데 전남도는 친환경농법에만 목메달고 아무런 대책도 없이 해마다 120억을 보조 하고 있는 것은 큰 문제이며 이에 대한 환경국 차원에서 철저한 조사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비책 마련도 주문
[무안=황승순 기자]박철홍 전남도의회 의원이 동부지역본부 환경국 행정감사에서 전남도가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우렁이 농법이 환경파괴가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는데도 전남도 환경국 차원에서 어떤 대책도 세우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아예 그 상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박 의원은 “전남도가 2012년 72억으로 시작해 올해까지 해마다 120억원 정도를 친환경 우렁이 농법에 보조하고 있는데 외래종인 왕우렁이는 외국에서는 세계 100대 침입종으로 지정돼 있고 환경부에서도 황소개구리처럼 생태계 위해성 2등급으로 지정하려 했으나 친환경을 중시하는 농림부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면서 친환경농법도 중요하지만 환경문제는 더 중요한 만큼 환경국이 나서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농정국에서는 왕우렁이가 겨울이되면 동사를 하기 때문에 환경피해 우려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외래종 왕우렁이는 이미 우리나라 기후에 적응했고 또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변화돼가면서 왕우렁이 생존에 최적의 조건이 돼 가고 있어 현실적으로도 왕우렁이가 하천까지 유입되어 하천의 풀을 다 갉아 먹어 하천오염의 큰 원인이 되는 등 막대한 환경피해가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철홍 의원은 왕우렁이는 한 번에 알을 1000~2000개씩 낳고 60일만에 부화해 2~6년을 생존하는 왕성한 번식력과 식욕으로 황소개구리보다 더한 환경파괴 위험성을 지녀 앞으로 대책이 필요한데 전남도는 친환경농법에만 목메달고 아무런 대책도 없이 해마다 120억을 보조 하고 있는 것은 큰 문제이며 이에 대한 환경국 차원에서 철저한 조사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