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강민호, 신부 신소연과 백년가약 '유부남 대열 합류'

    야구 / 서문영 / 2015-12-03 15:15:00
    • 카카오톡 보내기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강민호가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강민호는 5일 오후 1시 부산광역시 서면에 위치한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신부 신소연과 결혼식을 올린다. 강민호의 신부 신소연은 SBS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지성과 미모를 함께 갖춘 재원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두 사람은 신부 신소연이 지난 2012년 8월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의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며 인연을 맺었다. 친구로 시작한 두 사람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2년동안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강민호는 "가장이 되는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자랑스런 남편이 될 수 있도록 가정은 물론, 그라운드 안팎에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결혼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로 했다. 결혼식에 초청한 지인들에게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부탁했고 이를 좋은 일에 사용 할 예정이다.

    한편 강민호의 결혼식은 청첩장 소지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