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신의진 대변인 "예산안 표결때 반대 불구 예산 확보·증액 홍보"
[시민일보=전용혁 기자]4.13총선을 앞두고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는 지적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8일 심상정 대표의 지역구인 경기도 고양시 덕양갑구에 ‘대곡~소사 복선전철 244억 확보’, 효도예산 617억 증액‘, '39번 대체국도 226억 확보‘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이 상당수 발견됐다.
정의당 덕양지역위원회가 내건 현수막이지만 정작 심상정 대표 등 정의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3일 새벽 2016년 예산안 본회의 표결 당시 모두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아전인수 격 현수막 게재”라고 지적했다.
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2일 정의당은 2016년 정부 예산안을 두고 사사건건 트집을 잡다가 결국 예산안 표결에 참여해서는 소속 의원 5명 모두 반대표를 눌렀다. 이는 모든 언론 카메라에 담겼고, 전국민들은 이를 통해 정의당이 예산안에 반대했음을 알고 있다. 여기에는 정의당이 효도예산으로 홍보하고 있는 경로당 냉ㆍ난방비 지원예산이 포함돼있다”며 “예산안 처리에 소속 의원 전원이 반대표를 던지고서는 마치 예산안 통과가 자신들의 공로인 양 홍보하는 것은 정말 뻔뻔한 위선”이라고 질책했다.
이어 “남의 노력과 성과를 가로채는 것은 정의가 아니다”라며 “정의당이 진심으로 ‘정의 사회 구현’을 원한다면 국민 기만적인 선동정치에서 빨리 멈추고 아울러 국민 앞에 염치가 있다면 거리에 내걸린 거짓 현수막을 하루 속히 철거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주민 조재승씨(고양시 덕양구 주교동)는 "심상정 의원이 내건 효도예산 617억 증액 현수막을 보면 효도예산 확보에 공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예산처리 때 반대했으면 거짓말을 한 게 아니냐"며 "지역주민들을 기망하는것도 아니고 도대체가 믿을 놈이 없다"고 쓴소리를 했다.
[시민일보=전용혁 기자]4.13총선을 앞두고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는 지적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8일 심상정 대표의 지역구인 경기도 고양시 덕양갑구에 ‘대곡~소사 복선전철 244억 확보’, 효도예산 617억 증액‘, '39번 대체국도 226억 확보‘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이 상당수 발견됐다.
정의당 덕양지역위원회가 내건 현수막이지만 정작 심상정 대표 등 정의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3일 새벽 2016년 예산안 본회의 표결 당시 모두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아전인수 격 현수막 게재”라고 지적했다.
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2일 정의당은 2016년 정부 예산안을 두고 사사건건 트집을 잡다가 결국 예산안 표결에 참여해서는 소속 의원 5명 모두 반대표를 눌렀다. 이는 모든 언론 카메라에 담겼고, 전국민들은 이를 통해 정의당이 예산안에 반대했음을 알고 있다. 여기에는 정의당이 효도예산으로 홍보하고 있는 경로당 냉ㆍ난방비 지원예산이 포함돼있다”며 “예산안 처리에 소속 의원 전원이 반대표를 던지고서는 마치 예산안 통과가 자신들의 공로인 양 홍보하는 것은 정말 뻔뻔한 위선”이라고 질책했다.
이어 “남의 노력과 성과를 가로채는 것은 정의가 아니다”라며 “정의당이 진심으로 ‘정의 사회 구현’을 원한다면 국민 기만적인 선동정치에서 빨리 멈추고 아울러 국민 앞에 염치가 있다면 거리에 내걸린 거짓 현수막을 하루 속히 철거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주민 조재승씨(고양시 덕양구 주교동)는 "심상정 의원이 내건 효도예산 617억 증액 현수막을 보면 효도예산 확보에 공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예산처리 때 반대했으면 거짓말을 한 게 아니냐"며 "지역주민들을 기망하는것도 아니고 도대체가 믿을 놈이 없다"고 쓴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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