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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
프로데뷔 이후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윤석민 선수는 108경기에 출전하여 361타수 106안타 14홈런 54득점 71타점 타율 0.294를 기록했으며, 올해 연봉 9천7백만원에서 6천3백만원(64.9%) 인상 된 1억6천만원에 2016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윤석민은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해서 기쁘다.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냈지만 시즌 막바지에 부상을 당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부상 때문에 전력에서 이탈되지 않도록 몸 관리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윤석민 선수를 포함한 12명의 선수들과 계약을 체결한 넥센 히어로즈는 2016년도 연봉 계약 대상자 45명(군입대, 군보류, 신인, 외국인선수, FA 자격선수 제외) 중 35명(77.7%)과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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