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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이스펙코퍼레이션 제공) |
류현진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가 가장 기대된다"면서 "타자와 시합을 하면 서로 부담스럽기 때문에 투수와 붙는 게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승환 선배는 잘 하는 선배이기 때문에 따로 조언할 말은 없다"며 "지난해 강정호에게 얘기했듯이 팀 선수들과 친해져서 빨리 적응하는게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왼쪽 어깨 수술로 인해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던 류현진은 "몸 상태는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라며 "바로 애리조나로 이동해 팀이 있는 캠프로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에 대해서는 10승보다는 선발 로테이션 합류가 쳣 번째 목표라고 말하며 아프지 않고 한 시즌을 치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시즌 개막까지 한달 반 정도의 기간이 올시즌 류현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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