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용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전날 권노갑 상임고문의 탈당과 관련, “김대중 대통령이 살아계셨다면 단연코 탈당은 안 될 거라고 하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교동계 막내’로 불리는 설 의원은 지난 12일 오후 tbs <퇴근길 김병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항상 야권은 단합해서 더 세력을 키워야 한다, 분열해서는 안 된다, 분열하면 반드시 패배한다는 말씀을 누누이 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전 대통령)자신께서도 항상 세력을 키우기 위해 계속해서 외연을 확정해나가는 일을 하셨는데 지금 상황이 그때와는 다르긴 하지만 이렇게 된 데에는 물론 우리 당 지도부의 잘못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탈당을 선택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권 고문이 ‘당 지도부의 폐쇄적 운영방식과 배타성’을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동의할 수 있지만 동의 못 할 부분도 많다”며 “변화는 지금 일어나고 있다. 우리 당이 좋을 분들을 영입하고 있고, 또 밑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나는 것 같다”고 일축했다.
그는 “아주 짧은 시간에 8만명이 넘는 당원들이 입당하고 있는데 이것은 그냥 볼 문제는 아니다. 굉장히 밑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그 변화를 우리가 수용하고 있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동교동계의 탈당 행렬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지금 시점에서 권노갑 고문님은 탈당을 하셨고 박지원 (전)대표도 어제(11일) 만났는데 탈당을 하실지 안 하실지 모르겠지만 고민을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다”며 “제발 탈당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호남에서 안철수 신당에 제1야당의 자리를 뺏겼다는 분석에 대해서는 “안철수 의원쪽의 흐름은 단기간 국면일 수 있다. 아직은 호남분들의 정확한 흐름에 대해 정확히 읽고 있다고 보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호남도 조사를 해보면 나이 드신 분들은 탈당에 대해 찬성하고 계시는 것 같고, 젊은 분들은 탈당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 것 같다”며 “안철수 대표께서 하는 국민의당이 정돈돼 가는 상황을 보면서 결정이 될 거라고 생각이 되고, 이 상황은 한 달쯤 지나면 정돈이 돼서 정확한 판세가 나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자신의 탈당 여부를 묻는 질문에 “(가능성이)전혀 없다. 수도권에 있는 대부분 의원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들”이라며 “지금 호남쪽에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하고 있는 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서로 경쟁을 하더라도 큰 문제없이, 오히려 더 좋은 인물이 경쟁 속에서 나올 수 있는 구도일지도 모르지만 수도권에서는 경쟁을 하게 되면 어부지리로 새누리당이 유리한 구조에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동교동계 막내’로 불리는 설 의원은 지난 12일 오후 tbs <퇴근길 김병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항상 야권은 단합해서 더 세력을 키워야 한다, 분열해서는 안 된다, 분열하면 반드시 패배한다는 말씀을 누누이 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전 대통령)자신께서도 항상 세력을 키우기 위해 계속해서 외연을 확정해나가는 일을 하셨는데 지금 상황이 그때와는 다르긴 하지만 이렇게 된 데에는 물론 우리 당 지도부의 잘못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탈당을 선택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권 고문이 ‘당 지도부의 폐쇄적 운영방식과 배타성’을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동의할 수 있지만 동의 못 할 부분도 많다”며 “변화는 지금 일어나고 있다. 우리 당이 좋을 분들을 영입하고 있고, 또 밑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나는 것 같다”고 일축했다.
그는 “아주 짧은 시간에 8만명이 넘는 당원들이 입당하고 있는데 이것은 그냥 볼 문제는 아니다. 굉장히 밑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그 변화를 우리가 수용하고 있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동교동계의 탈당 행렬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지금 시점에서 권노갑 고문님은 탈당을 하셨고 박지원 (전)대표도 어제(11일) 만났는데 탈당을 하실지 안 하실지 모르겠지만 고민을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다”며 “제발 탈당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호남에서 안철수 신당에 제1야당의 자리를 뺏겼다는 분석에 대해서는 “안철수 의원쪽의 흐름은 단기간 국면일 수 있다. 아직은 호남분들의 정확한 흐름에 대해 정확히 읽고 있다고 보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호남도 조사를 해보면 나이 드신 분들은 탈당에 대해 찬성하고 계시는 것 같고, 젊은 분들은 탈당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 것 같다”며 “안철수 대표께서 하는 국민의당이 정돈돼 가는 상황을 보면서 결정이 될 거라고 생각이 되고, 이 상황은 한 달쯤 지나면 정돈이 돼서 정확한 판세가 나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자신의 탈당 여부를 묻는 질문에 “(가능성이)전혀 없다. 수도권에 있는 대부분 의원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들”이라며 “지금 호남쪽에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하고 있는 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서로 경쟁을 하더라도 큰 문제없이, 오히려 더 좋은 인물이 경쟁 속에서 나올 수 있는 구도일지도 모르지만 수도권에서는 경쟁을 하게 되면 어부지리로 새누리당이 유리한 구조에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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