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에 입당조건 '부산 사하을 100% 여론조사 경선' 제시
[시민일보=전용혁 기자]더불어민주당에 19일 탈당계를 제출한 조경태 의원이 새누리당에 입당할 것이란 관측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새누리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조 의원은 최근 김무성 대표 등을 만나 자신의 지역구에 대해 100% 여론조사 경선 실시’를 새누리당 입당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새누리당 후보공천을 위한 경선룰은 '일반 국민 70%, 당원 30%'으로 돼 있다. 하지만 부산 사하을을 우선추천 지역으로 정해 '여론조사 100% 경선'으로 해달라는 것이다.
당초 조 의원은 탈당 후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당에 입당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었다.
한편 사하구 구의원 4명도 이날 오전 긴급 상무위원회를 소집하고 동반 탈당하기로 결정하고 20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새누리당, 국민의당, 무소속 등 모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시민일보=전용혁 기자]더불어민주당에 19일 탈당계를 제출한 조경태 의원이 새누리당에 입당할 것이란 관측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새누리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조 의원은 최근 김무성 대표 등을 만나 자신의 지역구에 대해 100% 여론조사 경선 실시’를 새누리당 입당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새누리당 후보공천을 위한 경선룰은 '일반 국민 70%, 당원 30%'으로 돼 있다. 하지만 부산 사하을을 우선추천 지역으로 정해 '여론조사 100% 경선'으로 해달라는 것이다.
당초 조 의원은 탈당 후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당에 입당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었다.
한편 사하구 구의원 4명도 이날 오전 긴급 상무위원회를 소집하고 동반 탈당하기로 결정하고 20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새누리당, 국민의당, 무소속 등 모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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