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인권특委 "용산 화상경마장은 이전하라"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16-01-21 23: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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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 교육권 보장위해 다시는 들어서지 않도록 대책 마련해야"
    이전 촉구 성명서 발표키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시의회 인권특별위원회가 오는 23일 오전 용산 화상경마장 영업중단과 자진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방침이다.

    인권특위 위원들은 “절대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인권을 짓밟고 있는 용산 화상경마장의 이전을 요구하며 감사원의 철저한 진상조사 및 사행산업의 무분별한 확산을 막기 위한 인권영향평가 도입 등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과 인권 친화적인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와 주택가에 화상경마장이 다시는 들어서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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