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뉴파티위원회, ‘뉴파티 거부 10계명’ 발표

    정당/국회 / 전용혁 기자 / 2016-01-26 12:02:40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전용혁 기자]더불어민주당 뉴파티위원회(위원장 이철희)가 26일 막말, 정치갑질, 패권정치 등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뉴파티 거부 10계명’을 발표했다.

    뉴파티위원회 위원인 강희용 부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기존 우리 당에서 있었던 나쁜 문화와 고질적 병폐가 국민들에게 심각한 불신과 실망을 안겨드렸음을 깊이 반성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정당(Old Party)에 대비되는 ‘뉴파티 거부 10계명’을 토론을 거쳐 선정했다”고 밝혔다.

    거부 10계명을 살펴보면 ‘정치불신을 조장하는 막말을 하지 않겠다’, ‘보통사람이 알아듣지 못하는 정치방언을 쓰지 않겠다’, ‘보좌진의 월급 갈취나 편법 사용, 책 강매, 우산ㆍ가방 들게 하기 등 정치 갑질을 하지 않겠다’, ‘선거 때에만 얼굴 비추고, 끝나면 외면하는 속물정치 하지 않겠다’ 등 10가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