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절대 유리한 환경 아니야”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새누리당 조동원 홍보본부장이 4.13 총선과 관련, “어느 정치계에서든 오만하게 비춰지거나 자만심에 빠지면 한 순간에 훅 갈 수 있다”며 쓴소리를 던졌다.
조 본부장은 8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총선에서 새누리당에 유리한 환경 아닌가’라는 질문에 “유리한 환경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들이 얼마나 무섭고 현명하고 지혜로우신 분들인데 그렇게(유리하다고) 말씀하시는 건 저쪽(야당쪽)에 계신 분들이 전략상 경제심리를 발동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사실 19대 국회가 정지된 상태였는데 발목잡았다고 하고 저희도 그것에 대해 자유로울 수가 없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가만있지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굉장히 긴장하면서 20대 국회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에 대해 마음가짐을 다잡아가고 열심히 노력하려고 하는 모습인데, 개헌 저지선 어쩌고, 저쩌고 한다는 건 맞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당이 자만심에 빠져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자만심에 빠졌다기보다도 제가 처음 올 당시 3당 왔다갔다 할 때 우리 당은 분명히 충돌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정치라는 게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인데 더불어민주당도 결국 새정치민주연합이 서너개로 쪼개졌다가 야권통합 얘기가 나오고 이게 데자뷰인 것이다. 과거에 있던 게 또다시 도돌이표로 나오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새누리당 조동원 홍보본부장이 4.13 총선과 관련, “어느 정치계에서든 오만하게 비춰지거나 자만심에 빠지면 한 순간에 훅 갈 수 있다”며 쓴소리를 던졌다.
조 본부장은 8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총선에서 새누리당에 유리한 환경 아닌가’라는 질문에 “유리한 환경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들이 얼마나 무섭고 현명하고 지혜로우신 분들인데 그렇게(유리하다고) 말씀하시는 건 저쪽(야당쪽)에 계신 분들이 전략상 경제심리를 발동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사실 19대 국회가 정지된 상태였는데 발목잡았다고 하고 저희도 그것에 대해 자유로울 수가 없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가만있지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굉장히 긴장하면서 20대 국회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에 대해 마음가짐을 다잡아가고 열심히 노력하려고 하는 모습인데, 개헌 저지선 어쩌고, 저쩌고 한다는 건 맞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당이 자만심에 빠져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자만심에 빠졌다기보다도 제가 처음 올 당시 3당 왔다갔다 할 때 우리 당은 분명히 충돌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정치라는 게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인데 더불어민주당도 결국 새정치민주연합이 서너개로 쪼개졌다가 야권통합 얘기가 나오고 이게 데자뷰인 것이다. 과거에 있던 게 또다시 도돌이표로 나오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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