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위원장, "3D프린팅 산업, 창조경제 실현될 수 있을 것“

    정당/국회 / 전용혁 기자 / 2016-03-10 1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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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터, 주변지역 특화산업과 연계되면 의정부 경기북부 경제 허브로 거듭나”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인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이 11일 경기 의정부 용현산업단지에서 열리는 ‘K-ICT 3D 프린팅 경기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홍 의원은 'K-ICT 3D프린팅 경기센터‘의 건립과 운영을 위해 미래부 예산 16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홍 의원은 “3D프린팅 산업이 창조경제 실현,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회 미방위원장으로서 3D프린팅 활성화법을 대표 발의해 3D프린팅 기술 및 산업인프라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이번 개소식은 지난해 의정부에 3D프린팅 지원센터를 유치한 결과”라고 말했다.

    3D프린팅 지원센터는 스마트 소재에 특화된 장비와 프로그램을 구축,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상용화 및 창업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경기도내 산학연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경기북부의 혁신거점으로 기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홍 의원은 ”지난 60년간 수도권규제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중첩규제를 받아온 의정부가 경기북부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3D프린팅과 같은 첨단산업 유치가 하나의 대안”이라며 “3D프린팅 경기센터가 양주(섬유), 남양주(가구), 고양(미디어․출판) 등 주변지역 특화산업과 연계된다면 의정부는 경기북부 경제의 허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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