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4억 투입 10월까지 그린빗물인프라 구축

    인서울 / 이지수 / 2016-04-04 12: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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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창동 보행자 전용도로 아스팔트 제거
    빗물 침투형 화단·투수블록 보도 설치


    [시민일보=이지수 기자]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4억원을 투입해 염창동 보행자 전용도로에 '그린(Green)빗물 인프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건강하고 자연적인 물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염창동 보행자 전용도로에 폭 6m, 길이 120m의 그린빗물 인프라를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따라 구는 염창동 보행자 전용도로의 아스팔트 포장을 모두 제거하고,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 수 있는 침투형 화단과 투수블록 보도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배롱나무, 수수꽃다리 등 17종·2000여그루의 수목과 꽃을 함께 식재해 빗물이 버려지지 않고 식물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

    그린빗물 인프라 사업은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뒤덮인 도심의 빗물을 땅속으로 천천히 스며들게 하기 위해 녹색 및 생태공간을 늘려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고, 도시미관 향상과 토양의 자연정화 능력을 강화하는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 대상지를 점차 확대해 자연스럽고, 건강한 물순환 모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14년 서울시 최초로 서남환경공원과 국립국어원 주변 도로에 그린빗물 인프라 조성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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