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음식물폐기물 감량 팔걷어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16-04-04 12: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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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부터 모든 소형음식점 납부필증 종량제 실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6월부터 지역내 모든 소형음식점(200㎡ 미만)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납부필증 종량제'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납부필증 종량제 방식이란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에 따라 납부필증을 구입해 전용 용기에 부착 후 배출하면 청소대행업체에서 납부필증을 휴대용 리더기로 확인 후 수거하는 방식이다.

    기존 폐기물 납부방식은 소형 음식점들이 월단위 배출량을 계량해 나온 예상치로 대행업체와 수거수수료를 사전에 계약함으로써 정확한 폐기물 배출량을 파악하기 힘들고 구에서 수수료 세입·세출 추적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사업주들의 폐기물 감량에 대한 의지도 부족해 소형음식점의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한 사업 추진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구는 납부필증 종량제 방식을 도입하면 정확한 배출량 계량화에 따라 수수료 부과가 가능해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정착을 통해 세입·세출의 투명성 확보와 폐기물 배출량 감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정책으로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배출자 부담원칙을 실현할 수 있고 폐기물 배출량 계량화가 가능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유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업소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소형음식점 납부필증 종량제 사업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전자태그식(RFID) 개별 계량기기 확대 설치사업도 실시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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