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송창식, “외로움 그 이상” 분투.. 누리꾼들 “끝날 때 까진 끝난 게 아니다”

    야구 / 서문영 / 2016-04-15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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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 SBS 스포츠 방송화면 캡쳐)
    한화 이글스 송창식이 김용주 대신 1회부터 마운드에 올랐다.

    송창식은 지난 1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 타자들에게 홈런을 내리 맞으며 안타까운 패배를 당했다.

    그는 12실점을 당하게 됐고 이를 지켜보던 팬들은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했다. 또한 방송을 중계하던 캐스터는 “송창식 선수의 상처를 누가 위로하겠냐”고 덧붙였다.

    이 같은 상황 속 경기를 지켜 본 누리꾼들은 “송창식 선수 그래도 수고 하셨습니다” , “끝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 너무 멋있는거 아시죠", “끝날 때 까진 끝난게 아니다" 등의 격려가 깃든 반응을 보여 힘을 더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한화는 두산에게 2-17로 대패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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