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당 대표 뽑으면 계파의 눈으로 볼 수밖에 없어”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새누리당 정운천 전북 전주을 당선인이 당 대표 선출 문제와 관련, “외부 인사를 영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당선인은 25일 오전 PBC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현재 모든 국회의원들 중 원내대표나 당 대표를 뽑으면 계파의 눈으로 볼 수밖에 없는 참 묘한 상황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 대표 정도는 외부 인사를 영입해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또 계파정치를 끝낸다는 의미를 국민에게 보여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그냥 지금 (국회의원에)뽑힌 분들로만 운영을 하면 결국 계파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비상대책위원장도 마찬가지고, 당 대표도 비상시국에는 그렇게 뽑아야 한다”며 “더민주에도 김종인 대표가 와서 오히려 그렇게 (좋은)결과를 만들어냈지 않은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유승민 의원의 복당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복당 문제가 우선순위가 되면 또 계파의 많은 싸움이 벌어질 것”이라며 “복당 문제는 어느 정도 당 체제가 정비된 후에 복당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유승민 의원 복당 문제가 아니라 몇 명이 새누리당을 떠나려고 해서 떠난 게 아니지 않은가”라며 “그렇다고 보면 우선 순위가 바뀌어야 한다. 첫 번째 순위로는 안 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당 대선주자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언급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반 총장님 뿐 아니라 정말 이 나라를 대표하고 수권 능력을 갖고 이 나라를 이끌어갈 새누리당이, 국민이 원하는 분 어떤 분이라도 우리 정체성에 맞다면 적극적으로 모셔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반 총장은)국제적으로 전 세계를 누비고 다니신 분인데 우리나라가 70~80% 외국과 의존해서 무역하고 사는 나라이기 때문에 그런 국제적인 감각을 갖고 계신 분이면 얼마나 좋겠는가”라고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새누리당 정운천 전북 전주을 당선인이 당 대표 선출 문제와 관련, “외부 인사를 영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당선인은 25일 오전 PBC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현재 모든 국회의원들 중 원내대표나 당 대표를 뽑으면 계파의 눈으로 볼 수밖에 없는 참 묘한 상황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 대표 정도는 외부 인사를 영입해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또 계파정치를 끝낸다는 의미를 국민에게 보여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그냥 지금 (국회의원에)뽑힌 분들로만 운영을 하면 결국 계파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비상대책위원장도 마찬가지고, 당 대표도 비상시국에는 그렇게 뽑아야 한다”며 “더민주에도 김종인 대표가 와서 오히려 그렇게 (좋은)결과를 만들어냈지 않은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유승민 의원의 복당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복당 문제가 우선순위가 되면 또 계파의 많은 싸움이 벌어질 것”이라며 “복당 문제는 어느 정도 당 체제가 정비된 후에 복당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유승민 의원 복당 문제가 아니라 몇 명이 새누리당을 떠나려고 해서 떠난 게 아니지 않은가”라며 “그렇다고 보면 우선 순위가 바뀌어야 한다. 첫 번째 순위로는 안 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당 대선주자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언급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반 총장님 뿐 아니라 정말 이 나라를 대표하고 수권 능력을 갖고 이 나라를 이끌어갈 새누리당이, 국민이 원하는 분 어떤 분이라도 우리 정체성에 맞다면 적극적으로 모셔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반 총장은)국제적으로 전 세계를 누비고 다니신 분인데 우리나라가 70~80% 외국과 의존해서 무역하고 사는 나라이기 때문에 그런 국제적인 감각을 갖고 계신 분이면 얼마나 좋겠는가”라고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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