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신' 네티즌 반응, '연출이랑 음악이 좋다'와 '사실상 조재현은 남주'

    연예 / 서문영 / 2016-04-29 06:14:23
    • 카카오톡 보내기
    ▲ 사진=KBS2 '마스터-국수의 신' 방송화면 캡쳐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 29일 배우 조재현의 열연으로 화제의 중심에 올라섰다. 이와 함께 '마스터-국수의 신'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마스터-국수의 신' 2회에서는 무명(천정명 분)이 아버지의 꿩메 밀국수를 훔친 김길도(조재현 분)가 원수임을 확신하고, 김길도는 순석(무명의 원래 이름)의 행방을 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조재현은 악행, 살인과 함께 소름끼치는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서늘케 했다. 특히 그이 살벌한 눈빛 연기는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더욱 몰입을 높였다.

    이와 함께 대부분 네티즌들은 "난 국시에 신이,식객,제빵왕 김탁구 이런 내용에 드라만 줄 알았는데,이건머 국시 대결로 싸우는게 아니라,그냥 싸이코 스릴러물 ㅋ 진짜 어이없는 내용인데도,입벌리고 보는 나도 웃김 ㅋㅋ-prad****" "자극적 소재긴 한데 나는 왜 이런 느낌이 끌리지 뭔가 진지하고 무거운게 좋은듯-sky1****" "어제보다 좀 루즈한면이 있었는데 막판에 장인까지 제거함과 동시에 국수의신 특유의 긴장감있는 음악 나오면서 시청률 원탑을 알리는구나-park****" 등 드라마를 향한 호평이 이어졌다.

    이어 몇몇 네티즌들은 "국수의 신 그냥 김탁구 같은 드라마일 줄 알았는데 연출에 조재현님 연기까지 진짜 대박임..!-uuuu****" "2016 KBS연기대상은 송중기도 송혜교도 아님. 조재현 대상낙점-uuuu****" "청년시절부터 살해했는데 잘도빠져나가 싸이코패스연기지림 천정명까지 찾고있었다는게 소름....-tora****" "조재현은 국수의 신이 아니라 연기의 신이다. 사악한 표정 너무 창의적임-http****" 등 조재현에 대한 칭찬이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의견은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개인의 평가이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수준에서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