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가수 케이윌이 휘성과 함께한 첫 브로맨쇼 서울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3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케이윌 X 휘성 콘서트 - 브로맨쇼'는 두 사람의 실력과 호흡으로 6천 5백여 명의 관객에게 놀라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두 사람은 슈트를 입고 함께 등장해 듀엣으로 'With Me'와 '이러지마 제발'을 열창하며 오프닝으로 열었다.

이후 케이윌은 '왼쪽 가슴' ,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이러지마 제발', '눈물이 뚝뚝', '러브 블라섬' ,'꽃이 핀다'등 다수의 히트곡을 부르며 팬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그런가 하면 휘성은 '안되나요', '결혼까지 생각했어', '불치병' '전할수 없는 이야기'등을 들려주며 청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서 케이윌과 휘성은 서로의 히트곡을 바꿔 부르거나 듀엣으로 부르는 등 새로운 개념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더 큰 감동과 매력을 드러냈다.

또 케이윌은 '내가 너를 잊는다' 휘성은 '왼쪽가슴' 바꿔 부르기도 하고 히트곡들을 듀엣으로 부르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케이윌은 출중한 가창력으로 듣는 이들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 휘성과의 재치있는 입담이 어우러져 총 180여 분 동안 진행된 공연은 준비했던 세트리스트를 훨씬 넘긴 총 28여 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공연을 보는 내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쳤다는 전언.

한편 ‘케이윌 X 휘성 콘서트-브로맨쇼’는 지난 4월 3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인천, 21일 대구, 28일 부산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