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을 높여요' 조윤희, 네티즌반응 "음악적 취향이 좋은듯"부터 "유인나 떠나서 아쉬운"

    연예 / 서문영 / 2016-05-10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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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조윤희 관련 DB
    배우 조윤희가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로 화제의 중심에 올라섰다. 이와 함께 '볼륨을 높여요'에 대한 다양한 네티즌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조윤희는 8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 배우 유인나의 뒤를 이어 새 DJ로 낙점됐다.

    이에 조윤희는 기자간담회에서 "DJ 제안을 받고 처음에는 실감이 안났다. 라디오 DJ는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일 아닌가"며 "내가 목소리가 좋다거나, 말을 잘한다거나 그런 생각을 하진 못했는데 섭외해줘서 흔쾌히 하겠다고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윤희는 "솔직히 음악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우선은 PD가 많이 도와주기로 했고 앞으로 나만의 리스트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PD와 상의해서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선곡하고, 또 청취자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려 한다. 요즘은 가수 신해철의 음악을 반복해서 듣고 있다. '일상으로의 초대'를 좋아한다"고 음악 취향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디 다시 돌아온다고했어요 유디 이사세는 진짜 레전드...! 그리고 조윤희씨 라디오도 기대하겠습니다-e406****" "볼륨 거의 매일들었는데.. 조윤희씨 말대로 갑자기 바뀌어서 서운하지만... 조윤희의 볼륨도 기대할께요~~ 화이팅-efu1****" "유인나 그 특유의 웃음소리를 이제 못듣는다니 많이 아쉽네-nunn****" 등 유인나의 하차에 아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일부 네티즌들은 "조윤희는 또랑또랑한 목소리에 똑부러지는 말투, 성격인듯해서 나름 매력있을듯-ehka****" "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지금은 베테랑인 DJ들도 처음에는 실수도 하고 버벅되기도 하고 그런적이 있었을텐데 본인만의 색깔을 찾으면 빨리 적응할 수 있을거에요-hys5****" "넝쿨당과 나인 재밌게 봤어요. 음악적 취향도 무척 맘에 드네요-aeja****" "아 유디... 슬프다 근데 조윤희는 이쁘구나-ithr****" 등 조윤희의 행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의 반응은 개인의 평가일 뿐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수준에서 바라봐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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