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리아, 활동 중단 이유에 "청부 폭행설과 마약 복용설 등의 루머로 힘들었다"

    연예 / 서문영 / 2016-05-11 05: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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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리아 출연 JTBC '슈가맨' 방송화면 캡쳐
    가수 리아가 11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으로 화제의 중심에 올라섰다. 이와 함께 '슈가맨' 리아의 활동 중단이유가 눈길을 끌었다.

    리아는 10일 방송된 '슈가맨'에서 가수 유희열 팀으로 출연해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드러냈다. 리아는 특히 히트곡인 '눈물'을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이와 함께 유희열은 리아에게 출중한 노래실력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리아는 "22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청부 폭행설과 마약 복용설 등의 루머로 조사받고 그랬다"라며 "조사를 받은 결과 무혐의로 밝혀졌지만 연예인이 루머에 휩싸이면 해명이 잘 안된다"고 씁쓸하게 말했다.

    이어 리아는 "당시 어린나이라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어서 우울증에 시달렸으며, '저 사람은 과연 나의 편일까'라는 생각에 대인기피증에도 시달렸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리아가 출연한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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