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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LB닷컴) |
이대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리는 미네소타와 시애틀의 2016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애덤 린드의 대타로 등장해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미네소타의 네 번째 투수 버디 보셔스와의 대결에서 3개의 파울볼을 걷어내고 시속 148km 싱커를 받아쳐 안타를 만들어냈다.
9회말 이대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2볼 2스트라이크 5구째 공을 받아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57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박병호는 5타수 무안타로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끊겼다. 시즌 타율은 0.226에서 0.218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미네소타가 6-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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