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인 송파구의원, 송파구 맞춤 출산친화도시 조성 추진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16-06-19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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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례안 발의… 아기사랑 나눔센터 운영지원 근거 마련
    ▲ 유정인 의원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유정인 서울 송파구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송파구 출산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에 따라 송파구의 자치실정에 맞는 맞춤형 출산친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 근거가 마련됐다.

    16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송파구만의 출산친화적인 도시정책 및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발의된 것으로, 출산친화도시 관련 사업들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출산친화도시 조성 관련 사업을 4개의 기본사업과 23개의 세부사업으로 분류해, 추진실적을 평가·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세부사업에는 공동육아를 위한 아기사랑나눔센터 운영지원, 입양가정(입양축하금) 지원, 산모토탈케어시스템 구축 및 산모건강증진센터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및 지원, 난임부부 및 미혼모 출산보건 지원, 가족친화기업 인증 사업 등이 있다.

    이 조례는 지난 9일 소관 위원회인 재정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21일 제24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사할 예정이고, 본회의를 통과하면 2017년 1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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