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 픽처스-유슬란 엔터테인먼트, 韓美 양국 공동 프로젝트 진행!

    연예 / 서문영 / 2016-06-19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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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의 씨그널 픽처스가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 마이클 유슬란과 함께 중국 시장을 겨냥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두 회사는 16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공동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조인식을 진행해 영화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씨그널엔터테인먼트 그릅우 김정상 대표와 새로운 씨그널 픽처스의 김정아 대표 그리고 유슬란 엔터테인먼트의 마이클 유슬란이 자리를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 사람은 모두 저마다 자신이 생각하는 콘텐츠에 대한 의견을 밝혔지만 공통된 주제는 하나였다. 바로 씨그널 픽쳐스가 갖고 있는 동양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유슬란 엔터테인먼트가 갖고 있는 제작 노하우를 겸해 중국 시장을 공략하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슬란 픽쳐스는 이전처럼 코믹북과 만화 등 좋은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개중에 작품색이 어울릴 경우 씨그널 픽처스와의 회의를 통해 합작영화를 만들 계획이다.

    이에 대해 마이클 유슬란은 "모든 것들이 유기적으로 작동을 해야 성공을 할 수 있다"며 "지난 수십년간 슈퍼히어로는 그리스나 로마, 이집트 신화에서 따온 인물들로 영화를 만들었다. 그러나 한국에서 그런 흥미로운 신화나 전설 그리고 역사가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이를 채용한다면 재미있는 영화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미래에 제작될 영화의 한국적인 요소가 강한 소재를 채용할 수도 있는 가능성을 밝혔다.

    두 회사는 현재 '썬더 에이전트' '이스트 드래곤, 웨스트 드래곤' '더 럭키스트 맨' '마담 칼(Madame Carr)' 'Jonathan Hensleigh Project' 등과 같은 프로젝트로 라인업꾸렸으며 이 같은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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