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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티밥미디어 제공) | ||
1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3층에서 진행된 '2016 대한민국 국회 초청패션쇼-품'에는 배우 민송아와 럭셔리 핸드백 브랜드 엘리체ALLICHE(대표 김연숙), 더고은생활한복(대표 이재환)이 3개월여의 준비 끝에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개그맨 이영식과 방송인 윤예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패션쇼는 더고은생활한복 전속모델 이은솔의 런웨이로 문을 열었다. 1부 퓨전한복 무대는 걸그룹 리브하이 멤버 보혜와 가빈, 배우 하나경, KBS 기상캐스터 노은지, 방송인 박지연이 우아한 맵시를 뽐냈다.
아역배우 박예빈과 양한열, 배우 윤종원과 김예진은 커플룩으로 런웨이에 올라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2부 생활한복 무대는 전통과 퓨전의 형태를 넘어 패턴과 디자인이 요즘 패션에 접목되어 편의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생활한복의 트렌드와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는 무대로 진행됐다. 이도연, 임하나, 권다민, 김소연, 김민선, 김지현 등 패션 모델과 아역모델 송지우와 이태양이 생활한복의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줬다.
3부는 민송아, 엘리체, 더고은생활한복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꾸며졌다. 민송아는 자신이 창작한 패턴을 핸드백과 한복에 접목해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만들어냈다. 모두 6벌의 한복과 핸드백이 출품된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압도하기 충분했다.
포토월 행사에는 게스트로 초청된 많은 연예인들이 민송아를 비롯한 3인 콜라보레이션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초청 관람객들은 기존 전통한복의 스타일에서 탈피해 생활 패션으로 변모하고 있는 한복의 변신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한편 이날 패션쇼는 국내외 바이어들도 참석해 생활한복의 해외진출에 대한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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