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수원시의원, 자전거 교통사고 데이터 분석

    지방의회 / 임종인 기자 / 2016-06-19 16: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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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점 도출 후 안전대책 개선안 마련

    [수원=임종인 기자]김미경 경기 수원시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이 수원시의 자전거 교통사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그 원인과 특성에 따른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한 자리에 모였다.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자전거 교통사고 특성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연구회’는 지난 17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6개월간의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100세 건강시대를 내다보는 요즘,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살릴 수 있는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인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에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시민보험가입, 자전거 이동수리 센터 운영, 자전거 도로 정비 및 편의시설 확충 등 많은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자전거 이용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 교통사고 건수도 날로 증가하고 있어 안전에 대한 문제점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연구회에서는 시 교통현황 및 자전거 정책 현황, 자전거 관련 법적ㆍ제도적 현황, 도로유형별 및 사고유형별 자전거 교통사고 특성 등 3년간의 시 자전거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개선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김미경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주제가 시민의 안전과 건강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개선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자전거 교통사고 특성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연구회'는 대표인 김미경 의원을 비롯해 김은수ㆍ김진관ㆍ백종헌ㆍ양진하ㆍ유철수ㆍ이종근ㆍ장정희ㆍ정준태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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