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태양’처럼 떠오른 한류스타…향후 행보에 ‘시선 집중’

    연예 / 서문영 / 2016-06-26 10: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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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몰리즈
    태양처럼 떠오른 배우 김지원의 인기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최근 김지원은 11일 제 19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 개막식 레드 카펫 행사에 초대 받는 등 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는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초청돼 중국 내 인기를 입증했다.

    그는 중국내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중이다. 김지원의 웨이보 계정은 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 수를 기록하는 등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나타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1일 중국에서 있었던 첫 팬 사인회에서는 1000명의 팬들이 몰리는 현상까지 일어났다.

    이같은 김지원의 인기는 KBS2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것이 계기라고 할 수 있다. 그는 ‘태양의 후예’를 통해 군인다운 강인함 속에 여자로서의 섬세한 매력까지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의 매력은 광고계까지 이어지며 주얼리 브랜드 ‘몰리즈’의 모델로 발탁되는 등 한류 스타로서의 면모를 내비치고 있다.

    김지원은 ‘태양의 후예’ 전부터 끊임없이 활동하며 배우로서의 진면목도 보여줬다. 그는 흥행을 이끌었던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유라헬로 분하며 까칠한 매력을 드러냈다. ‘상속자들’은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 조금의 휴식기를 가질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김지원은 tvN ‘갑동이’에 참여하며 연기 욕심을 나타냈다.

    또한 ‘갑동이’의 촬영을 마친 후 바로 ‘태양의 후예’의 러브콜에 응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갔던 것. 이렇듯 꾸준한 연기생활을 이어갔던 그의 노력이 이제는 빛나고 있는 게 아닐까.

    김지원은 팬미팅과 방송 등을 소화하며 지금은 휴식기에 들어갔다. 드라마 촬영 이후에도 인터뷰, 방송 활동 등 바쁜 나날들을 보냈었기 때문. 그렇지만 김지원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바쁜 와중에도 김지원이 차기작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의 차기작품에 대해 끊임없는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김지원이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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