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사진=MBC '사람이 좋다' | ||
26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복면가왕'의 가면 디자이너로 화제성을 모은 황재근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화려한 삶을 살고 있을 것같은 그는 7평짜리 집에 살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의외의 소탈한 모습이 그려졌다.
황재근은 각종 패션 디자인 대회에서 화려한 성적을 거머쥐고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했지만 독특한 디자인 때문인지 옷이 잘 팔리지 않아 빚더미에 앉기도 했다.
또 그는 어머니의 조의금으로 영국 유학생활을 마칠 수 있었다며 눈물을 흘렸고 어머니가 자신에게 준 특별한 애정과 가르침 등을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비록 어머니는 떠났지만 황재근에게는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는 형제들이 있었다. 황재근의 누나, 형들은 그를 자랑스러워하며 위하는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머님의 사랑, 형제들의 깊은 배려와 우애~이것만으로도 당신은 행복한 사람 같아요 응원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어머니가 지켜보고 계실거에요 힘내세요" '열심히 살아온 사람인거같아 응원해주고싶으오~ 꽃길만 걸으시오(wend****)" "소신있고 개성있어서 좋아요 늘 응원해요(xnev****)" "당신의 웃음과 디자인 뒤에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한 디자이너가 되세요(free****)"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