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추경예산 총 6215억 확정

[인천=문찬식 기자]인천 부평구의회가 최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207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2015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심사, 의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각 위원회별 활동결과를 살펴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부서별 개요설명 및 계수조정을 거쳐 4개 분야 1836만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계상하고, 일반회계 5991억7913만7000원, 특별회계 224억257만6000원, 총 6215억8171만3000원으로 수정가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이춘우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부평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조례안’을 수정가결했으며,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 부평구 구민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과 유용균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부평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6건은 원안으로, ‘인천광역시 부평구 아동위원 및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ㆍ운영 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오영선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부평구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 부평구 생활체육진흥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모두 원안가결했다.

지난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그간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18건의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 처리하는 것으로 제7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박종혁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의장에서 평의원으로 돌아간다. 그동안 동료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있었기에 전반기 의장직을 대과없이 수행할 수 있었다”라며 “제7대 전반기 의회에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후반기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구의회는 오는 7월4~8일 5일 동안 제7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제208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