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지역안전연구회,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방안 논의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16-06-27 16: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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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강원도 현장 비교시찰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서울 강동구의회 지역안전연구회가 생태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경기·강원도 비교시찰을 실시했다.

    27일 구의회에 따르면 지역안전연구회는 우선 피아노폭포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도 남양주의 화도푸른물센터를 방문, 해설사로부터 혐오시설이었던 하수처리장이 자연을 입은 친환경 시설로 거듭나 관광 명소로 재탄생 된 이야기를 듣고, 피아노폭포를 비롯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피아노화장실과 자연생태공원 등을 둘러봤다.

    시설견학 후에는 센터에 방문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남양주의 우수사례를 강동구에 적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연구회는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낭만골목을 방문해 아기자기한 벽화가 그려진 낭만골목과 먹을거리가 풍부하고 향수를 자극하는 낭만시장을 둘러보며, 강풀만화거리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송명화 회장은 “이번에 실시한 현장 비교시찰 결과를 전체 의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와 관련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심도 있게 들어보는 등 우리구의 문화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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