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2' C.I.V.A 데뷔 확정, 네티즌들 "콩트 아니었어? 진짜로 나오다니"

    연예 / 서문영 / 2016-06-27 18: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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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CJ E&M)

    '음악의 신2'의 프로젝트 걸그룹 C.I.V.A가 오는 7월 정식 음원공개를 예고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C.I.V.A는 Mnet 예능프로그램 '음악의 신2'에서 LTE 기획사를 설립한 이상민, 탁재훈이 직접 프로듀싱한 그룹이다. C.I.V.A는 연습생만 18년째인 이수민과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101'에서 활약을 보인 김소희, 윤채경으로 이루어져있다.

    이들은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들어진 그룹인만큼 정식 음원이 공개될지 확실하지 않았다. 그러나 멤버들의 뜨거운 열의와 제작진, 시청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음원 공개가 결정됐다. 이같은 상황 속 이들의 음원을 기다려왔던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어떤 네티즌은 27일 한 포털사이트에 "이거 진짜로 나오는 거였나. 그냥 콩트로 끝내는 줄 알았더니만. 과연 어떤 곡이 나올지..."(drea****)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데뷔 기원했더니 진짜 하네!"(sooi****), "대박! 정말로 나올 줄이야. 왠지 노래 좋을 듯"(tidg****) 등 얼떨떨함과 즐거움을 나타내는 동시에 이들의 노래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특히 이번 기회로 이상민이 성공적으로 프로듀서에 복귀할 수 있을지 많은 기대가 모인다. 한 네티즌은 "이상민 무시하지 마라. 2000년대에는 지금 박진영이나 용형보다 잘나가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였다"(quie****)라며 이상민의 재기를 응원했다.

    한편 이들의 음원 수익금은 CJ 도너스 캠프를 통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서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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