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사진=도너츠컬처 제공) | ||
김아중, 엄태웅, 지현우 등 최고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하반기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는 30일 자정 리디아 리와 함께한 첫번째 OST '브로큰(BROKEN)'을 공개했다.
이 곡은 윤하, 치타, 다비치, 블락비, 샤이니 종현 등의 노래를 발표한 작곡가 SCORE의 곡에 김조한, 성시경, 엠씨더맥스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한 작사가 감성소녀의 노랫말이 OST의 느낌을 극대화하며 듣느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파리의 연인' '미녀의 탄생' '냄새를 보는 소녀' 등 OST 명작 드라마를 탄생시킨 박세준 음악감독이 이끄는 '원티드'의 OST는 회를 더할수록 스토리 전개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반기 미국과 영국 데뷔를 계획 중인 리디아 리는 '원티드' OST 가창 제안을 받고, 6월초에 국내 입국해 '브로큰' 녹음을 마쳐다. 지난 23일에는 영어 버전, 28일에는 한국어 버전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몽환적이고 신비로움이 부각된 음색으로 음원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100만 조회수 기록을 돌파하는 등 드라마 '원티드'와 리디아 리의 인기를 증명했다. 신곡 '브로큰'은 담담한 듯 흘러나오는 피아노 선율에 읊조리는 듯 리디아 리의 감성 짙은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몽환적인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어쿠스틱 기타의 절제된 리듬 스트로크, 웅장 하면서 모든 사운드를 풍부히 감싸 주고 있는 현악기까지 절묘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또한 아이를 납치당한 혜인(김아중 분)의 참담하고 괴로운 마음을 담은 듯한 구성으로 명품 OST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리디아 리는 영국 팝가수 아델의 '헬로' 커버 영상으로 유튜브 조회수 1850만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데 이어 지난해 11월 가수 싸이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NBC 인기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