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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 ||
씨엔블루 정용화가 유명연예인 영입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사서 이익을 남긴 혐의에 대해 검찰 조사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지난 28일 이후,이틀만에 혐의에서 벗어났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아직 냉랭하다.
FNC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용화가 2015년 7월 초,현금으로 지급받은 인센티브를 활용해 FNC엔터의 주식을 취득했지만,당시에는 유명 연예인 영입에 관한 협의가 진행되지 않은 시점이었다"라며 그의 무혐의 과정을 전했다.
FNC 측에 따르면 정용화는 평소 모든 재산관리를 모친에게 위임해왔고, 문제된 거래 역시 모두 모친이 실제 매매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본인 명의로 주식을 거래했다는 사실 조차 모르고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과정에서 다소 의문점이 남는다. 다른 사람도 아닌 하나 밖에 없는 부모가 자식에게 비밀로 하고 돈과 관련된 일을 벌이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정용화도 자신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듯이 뒤로 물러선 자세는,오히려 책임감이 결여된 듯한 모습으로 비춰질 수 가 있다.
실제로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이해도 안되는 변명이지만 이걸 그대로 믿어주는 경찰도 참..너무 실망이다.(marc****)","둘다 냄새가 난다. 과연 무혐의일까(i_i****)","엄마가 했으니 무죄다?몰랐다 하면 지금 세상이 눈가리고 아웅해주는 분위인가?요즘이 어떤 세상인데...(taka****)"라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나타났다.
그가 데뷔 이후 최대의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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