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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나나 인스타그램 캡처) | ||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금토드라마 ‘굿 와이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나나는 “그냥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며 “긴장감도 있었고 부담감도 많이 갖고 있었는데 내게 대해주시는 말들이 굉장히 따뜻하게 느껴졌다. 최고의 선생님은 전도연 선배님”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도연 또한 “처음 감독님이 나나 어떠냐고 했을 때 놀라긴 했었다. 연기 경험이 전혀 없었던 친구라고 하지만 나도 11년 만에 데뷔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같이 떨면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며 “나나도 현장에서 떨리고 긴장되고 할 텐데 내게 에너지를 많이 주는 친구다. 너무 잘하고 있어서 사실은 선배이기는 하지만 어떠한 조언보다는 같이 서로 위로 하면서 잘하고 있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굿 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이 정치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자 결혼 이후 일을 그만뒀던 아내가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 드라마다. 오는 8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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