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제공)

소이현이 순백의 아름드리 실루엣을 담은 스틸컷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KBS2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소이현의 모습은 한 마리 백조를 연상시키듯 아름답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발레리나의 모습이다. 스틸 속 소이현은 빛과 그림자의 절묘한 조화가 인상적인 고혹적 실루엣으로 그 매력을 더하고 있다.

사색에 잠긴 듯 무표정한 얼굴의 옆모습은 가느다란 목선과 어깨라인이 여성미를 한층 극대화시키며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유의 단아하고 청초한 매력은 소이현의 청순한 미모를 더욱 극대화 시킨다.

앞서 소이현은 세상의 전부라 여겼던 오민석(유강우 역)과의 사랑이 어느 날 갑자기 신기루처럼 사라져버린 후, 실의에 빠져버린 한 여자의 슬픈 내면을 심도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가슴 먹먹한 여운을 선사했다.

한편 소이현은 극중 누구보다 순수한 영혼을 지닌 강지유 역을 열연하며, 순수한 소녀에서 복수를 꿈꾸게 되는 여인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