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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오연서 인스타그램 캡처) | ||
오연서는 과거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 ‘개명스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연서는 과거 오햇님으로 활동했을 당시부터 너무 일이 풀리지 않아 개명소에 갔더니 불의 기운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아 오연서로 개명했다고 밝혔다. 걸그룹 LUV가 2002년 월드컵과 맞물려 망하고 연기자로 전향한 오연서는 10년 넘게 무명생활을 보냈다.
수리성명학자는 “오햇님은 어릴 땐 예쁘고 귀여울지 몰라도 연예인 이름으로 좋지 않다. 오연서가 더 빛을 발하지 않나”라고 평가했다. 실제 오연서는 “이름을 바꾸고 드라마 캐스팅에 광고도 찍었다”고 말했다. 놀랍게도 오연서는 개명 후 5편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고, 드라마 영화에 주조연급으로 활동하게 됐다.
오연서는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천방지축 시누이 역할을 완벽 소화하며 주목 받았다. 이를 시작으로 ‘메디컬 탑팀’ ‘오자룡이 간다’ 주연으로 우뚝 선 오연서는 ‘왔다! 장보리’ 장보리 역으로 MBC 최우수연기상 기쁨까지 누리게 됐다.
파동성명학자는 “오햇님은 풍파가 있었고 좋은 기운이 부족했는데 오연서로 개명하면서 능력과 풍파가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최근 오연서는 ‘돌아와요 아저씨’뿐만 아니라 ‘국가대표2’ 등에서 주연을 맡아 쉴 틈 없이 활동 중이다.
한편 오는 8월 개봉예정인 ‘국가대표2’에서 오연서는 쇼트트랙 경기에서 물의를 일으키고 퇴출당한 뒤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게 되는 채경 역을 맡았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도전을 그린 영화로 오연서 외 수애, 오달수, 하재숙, 김슬기, 김예원, 진지희 등이 출연한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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