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권영찬 교수 "연예인 활동도 영업을 해야 잘 할 수 있다"

    연예가소식 / 서문영 / 2016-07-08 08:58:03
    • 카카오톡 보내기
    ▲ (사진=권영찬닷컴 제공)
    개그맨 출신 방송인 권영찬 교수가 세일즈맨들에게 셀프 마케팅 팁을 전했다.

    권영찬 교수는 지난 3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보보스펜션에서 한 대형 유통회사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행복 재테크 강연을 진행했다. 권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자신이 마케팅을 맡으며 4년간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매직캔의 마케팅 노하우를 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권영찬 교수는 지난 2012년부터 기능성 쓰레기통인 매직캔의 홈쇼핑 마케팅을 진행하며, 홈쇼핑에서 올린 단독 매출이 520억원을 넘어 가며 마케팅 전문가로써의 이름 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권 교수는 "자신의 인맥을 활용한 영업 판매 보다는 고객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상대가 원하는 니즈와 원츠를 정확이 분석해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영업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할수 없다!는 생각 보다는 할수 있다는 긍정의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시작해야 고객이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일하는 즐거움의 대상이 될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늦은 때가 가장 빠르다는 목표를 설정하라며 현재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권영찬 교수는 2005년 연봉 5억원대 잘 나가던 연예인에서 법적인 송사로 나락으로 떨어져서, 법적으로 무죄를 받은 이후에도 방송이 없어 신인 개그맨이 하는 라디오 방송의 게스트로 다시 시작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뿐만아니라 거액을 손해보며 위기를 맞았던 사연과 함께 그런 아픔과 고통을 승화하고 연복 3억원대를 자랑하는 스타강사가 된 노하우도 공개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는 "연예인 활동도 영업을 해야 잘 할 수 있는 것이고 스타강사도 지속적인 강연 내용 업그레이드와 인간관계를 잘 해야지 지속적으로 강연이 들어 온다"며 "상대에 대한 배려와 이해심을 높혀야 스타급 연예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주연을 맡은 '나의 영화'를 찍고 있기에 어떠한 고통이 주어지더라도 견뎌 내야 하고 웃을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세일즈맨들을 위로하고 응원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방송활동과 함께 사업과 강연, 학업까지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