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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방송장면캡처) | ||
이날 방송에서 심보늬(황정음 분)는 랜섬웨어 사건으로 게임회사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선언한 제수호(류준열 분)를 만났다.
제수호는 심보늬의 걱정어린 표정에 처음부터 시작해도 괜찮다고 말하며 심보늬를 위로했다.
하지만 점쟁이로부터 모든 것을 걸었으니 모든 것을 잃을 것이란 말을 들은 심보늬의 마음은 편치 않았다. 그는 제수호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던 중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공원을 거닐며 제수호는 심보늬에게 자신때문에 운게 아닐꺼라며 애써 가볍게 넘어가려 했고 심보늬는 오히려 자신때문에 이번 랜섬웨어 사태가 벌어졌으면 어떻하냐는 걱정을 내비쳤다.
이에 제수호는 걱정금지라고 말하며 눈가가 촉촉해진 심보늬의 볼을 잡아당겼다.
집으로 돌아온 심보늬는 점쟁이의 말을 되새기며 자신때문에 이 일이 벌어진 것이란 생각을 떨쳐내지 못하며 미안함 가득한 표정과 불안한 눈빛으로 제수호의 사진을 바라봤다.
황정음은 모든 일을 자신 탓으로 생각하는 심보늬의 미안함 가득한 심경을 제대로 그려냈다.
한편 이날 제수호와 심보늬는 동거를 시작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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