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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
'나우 유 씨 미2'는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를 넘나드는 글로벌 로케이션 촬영으로 큰 스케일을 자랑한다. 이전 편의 마지막 장면인 뉴욕에서 시작된 '나우 유 씨 미2'는 유럽과 오세아니아를 거쳐 마술사기단의 글로벌한 매직쇼를 보여준다. 덕분에 확충된 볼거리는 관객들을 끌어모으기에 충분해 보인다.
화려한 라인업 역시 '나우 유 씨 미2'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전 시즌에서 활약했던 제시 아이젠버그, 우디 해럴슨, 데이브 프랭코로 구성된 마술사기단은 물론, 영화 ‘비긴 어게인’으로 유명한 마크 러팔로는 숨은 조력자로 활약했던 FBI 딜런 역으로 등장한다. 마이클 케인과 모건 프리먼, 다니엘 래드클리프, 리지 캐플란, 주걸륜까지 합류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향연을 지켜보는 것은 명재미가 아닐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많은 배우들이 출연함에도, 각자가 맡은 캐릭터는 입체감있게 살아 넘친다는 것.
13일 개봉한 '나우 유 씨 미2'는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통계에서 전국 857개의 스크린에서 19만 6015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는 상황 속, '나우 유 씨 미2'의 흥행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나우 유 씨 미2’는 마술사기단에게 세상의 모든 컴퓨터를 컨트롤할 수 있는 카드를 훔쳐야 하는 미션이 주어지며, 이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낸다. 전국 극장가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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