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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
윤박은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아버지와 나’에서 스위스로 첫 해외여행을 떠났다.
그는 첫 등장부터 아버지와 친구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장남이라 무뚝뚝하지 않을까 하는 모두의 예상에서 벗어났다. 윤박은 기내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을 손수 아버지의 입에 넣어드리고 함께 게임을 즐기며 다정다감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어릴 때 아버지가 제 사진을 많이 찍어주셨으니 이제 제가 아버지 사진을 찍어드리고 싶다”며 깊은 효심을 드러냈다. 실제로 그는 여행 내내 카메라에서 손을 떼지 않으며 사진 찍는 일을 도맡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윤박 부자의 긍정적인 성격이 돋보였다. 윤박은 거리 관광 중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상황에 “오히려 사람 없는 게 좋아”라고 미소 지었다. 그의 아버지도 윤박의 작은 실수에 그저 웃어넘기는 등 소탈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아버지와 나’는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도 먼 사이인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담백하고 솔직하게 담은 프로그램으로 남희성, 추성훈, 김정훈, 에릭 남 등 여러 연예인이 출연했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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