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오민석, 섬세한 연기력으로 시청자 눈시울 붉혀

    연예 / 서문영 / 2016-07-16 18: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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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방송장면캡처)
    배우 오민석이 안타까움 가득한 표정으로 시청자들을 울렸다.

    KBS2 '여자의 비밀' 15일 방송에서는 유강우(오민석 분)와 강지유(소이현 분)가 만나는 장면을 그렸다.

    이날 유강우는 집 정원에서 우연찮게 강지유와 마주쳤다. 이전까지 유강우는 강지유가 죽은 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강지유는 유강우의 아버지인 유만호(송기윤 분)의 부름으로 그의 집에 왔었다.

    이 상황에서 유강우는 떨리는 심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강지유를 강하게 껴안았다.

    하지만 강지유는 오히려 유강우를 밀어냈다. 그를 기억하지 못했던 것. 이에 유강우는 눈물이 가득 고인 눈으로 강지유를 쳐다보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오민석은 일련의 장면에서 흡입력 높은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거부당한 남자의 심정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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