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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KBS2 '여자의 비밀' 방송캡처) | ||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 17회에서는 전통시장 개발권자 선정을 위한 설명회 자리에서 마주하게 된 민선호(정헌 분)와 유강우(오민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유강우가 설명회를 마쳤고, 준비한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위해 민선호가 상인들 앞에 섰다.
유강우 쪽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보상안을 제시했고, 민선호는 돈을 제시하는 유강우쪽과는 달리 상인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제안을 했다.
그는 "낡고 오래된 전통시장을 고치면서 새롭게 만들고 싶다"며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자"고 상인들을 설득한 것.
민선호의 설명을 들은 유강우는 그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1차 설명회에서 상인들의 신뢰를 얻은 쪽은 민선호.자신의 패배를 느낀 유강우는 찹착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전통시장 개발권은 두 사람 중 누구에게 돌아갈까. 앞서 유강우는 유회장(손기윤 분)에게 전통시장 개발에 대해 탐탁치 않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힌 상황. 민선호의 자극에 유강우는 어떤 대책을 세울 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날 채서린(김윤서 분)은 유강우와 강지유(소이현 분)을 갈라놓기 위해 기억을 잃은 강지유에게 과거 두 사람이 불륜관계였다고 거짓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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