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소이현, 정헌과 ‘오붓한’ 시간…슬픔에서 행복까지 ‘섬세한’ 연기력

    연예 / 서문영 / 2016-07-22 09: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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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KBS2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KBS2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에서는 소이현이 정헌과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여자의 비밀’에서는 21일 강지유(소이현 분)이 유강우(오민석 분)과 민선호(정헌 분) 둘의 고백에 당황했다.

    강지유는 기억을 찾아가면서 점점 더 혼란스러워 지는 상황에 괴로워했다. 그는 불륜남이라고 각인돼 있는 유강우의 행동, 친구같은 사이였던 민선호의 고백에 맘이 불편했던 것.

    이에 강지유는 눈물까지 보이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민선호 또한 맘이 편치 않았던 듯 강지유를 찾아가 그의 심경을 물었다.

    강지유는 “내가 누군가를 받아들이기에는 힘든 상황이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내비쳤다. 실망할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 민선호는 오히려 밝은 모습을 보였다.

    민선호는 “그러면 기다릴께요 지유씨 상황은 점점 나아질꺼에요”라며 “그럼 친구로서라도 남게 해줘요 나 지유씨랑 어색해지기 싫은데”라고 강지유의 앞에서 장난을 쳤다.

    강지유도 무거웠던 마음이 민선호의 익살스러운 모습 때문에 조금은 풀린 듯 미소를 나타냈다.

    이때 이들의 다정한 모습을 몰래 훔쳐보고 있던 채서린(김윤서 분)이 모습을 드러내 이후 어떠한 전개를 펼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여자의 비밀’은 세남녀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기존 복수극의 틀을 넘어서는 스토리 라인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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