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기·이기애 아산시의원 "10월 전국체전때 택시영업권 공동시범사업 추진을"

    지방의회 / 박명수 기자 / 2016-08-10 16: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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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의회 후반기 첫 의원회의… 제189회 임시회 17~26일 개최

    [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의회가 최근 의장실에서 전체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회의를 개최해 집행부 주요안건 및 자체협의사항 등을 논의했으며, 특히 집행부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오안영 의장은 제7대 후반기 첫 번째 의원회의를 개최하게 됨을 의미있게 생각하고 그동안 상반기 의회를 잘 이끌어 온 유기준 전임 의장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집행부 설명자료에서 이현경 정책기획담당관은 '천안아산 행정협의회 16년 상반기 정기회의 결과 보고' 및 '천안아산 행정협의회 민간자문기구 위원 위촉안'에 대해 설명했다.

    조철기 의원과 이기애 의원은 천안-아산 간 택시 영업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음을 강조하고, 10월 전국체전 기간만이라도 택시영업권 공동 시범사업을 제안했으며, 민간자문기구 위원으로 심상복 부의장을 위촉하기로 했다.

    김정규 총무과장은 직장어린이집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하여 금년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위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설명했으며, 김영애 의원은 '직장어린이집 확충안'을, 여운영 의원은 '수탁자 선정시 공정하게' 선정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프로축구단 연고 이전(창단) 추진에 대한 김종구 체육육성과장의 설명에 대해 의원들은 프로축구단 연고 이전추진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화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찬성하나 축구단 창단에 따른 시 지원예산의 규모, 창단 사전 설명에 대한 문제점, 법인 설립의 투명성을 확보해 시민을 위한 축구단 창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회 자체협의사항으로 제189회 임시회 의사일정은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으로 하고, 제190회 임시회 일정을 9월23부터 9월29일까지 변경하기로 했으며, 9월 의원회의는 추석명절을 감안하여 9월12일 개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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