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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식 트위터 |
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3 맞선 9회말 등판해 2이닝 동안 4탈삼진 1볼넷 1피안타 무실점의 환상적인 투구를 보였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96이다.
이와 함께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2일 한 포털사이트 상에 "진짜 평점심유지 끝판왕! 멘탈이 흔들린만도 한데 대단하네 역시 파이널보스!(Dav**_*)",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랴.. 끝판왕이다 파이널 보스!(쿠카***)" 등의 팬심에서 비롯한 호의적인 평가를 드러냈다.
이어 "갈수록 믿음직스러운 마무리가 되고 있다. 좋은팀이니 오래 머물길(rok*****)", "kbo에서 오승환 상대로 홈런 친 선수들 상주길(미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오승환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는 그의 활약에도 최종 3-4로 고배를 마시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오승환의 완벽한 투구는 변함없이 빛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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