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안전 조례안등 13건 심의… 추경 예산안 심사후 19일 의결

[포천=김명렬 기자]경기 포천시의회가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간의 회기로 제4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 이후 처음으로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119회 임시회에서는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기금안 2건과 '포천시 리통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포천시 교통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9건을 포함해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처리 할 예정이다.

첫날인 16일에는 개회식과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119회 임시회의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17~18일에는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 처리한다.

정종근 의장은 개회사 인사말을 통해 동료 의원들에게 “지역 주민들의 여론 수렴을 통해 나타난 애로사항과 현안사항이 금번 예산안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토의와 심사를 당부드린다”며 “힘들고 어려운 일일수록 시와 의회가 소통으로 풀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